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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 한산이씨 묘역과 내 고장 알리기  
아리랑저널(http://ajl.co.kr)   
관리자 | 2014.11.09 07:04 |

 

분당 중앙공원 한산이씨 묘역과 내 고장 알리기

 

성남문화원(김대진원장)의 문화 해설 사 내 고장 알리기에서는 수내동 탄천 공원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한산이씨의 원로를 초대하여 수내동 중앙공원에 있는 한산이씨 묘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


 

우천관계로 묘역까지는 가지 못하였지만 분당주민이라면 한번쯤은 가본 적이 있는 수내동 중앙공원에 있는 한산이씨 묘역은 분당구 율동공원에 있는 청주한씨 묘역과 더불어 분당에 있는  가장 큰 묘역이다.

 

이곳은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조성된 유서 깊은 한산이씨 세장산 묘역이며, 고려 말 성리학자 삼은 중의 한 분인 목은 이 색의 후손들 묘역이다.

 

지난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묘역 전체가 수용 당하기 직전에 학계를 중심으로 애향민들과 문중원로들의 건의를 받아들여져, 경기도 지정문화재 116호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한산이씨 수내 동 가옥은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78호로 지정되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화 해설 사가 교대로 나가 전통가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성남문화원 문화 해설사 한동렬, 한산이씨종친회장 이인복과 소종파 종친회장 이용구,

             이원구이며 종친회장으로부터 대화내용을 적고 있다

             

 영장산 줄기 이진봉 내룡의 중앙인 정남향 묘역에는 토정비결로 유명한 토정 이지함의 조부로 봉화현감을 지내고 이조판서에 증직된 한원군 이 장윤을 비롯한 한성군 이 질, 부호군 이 정, 한평군 이 지숙, 부사직 이 지환, 아천 부원군 이 증, 황해도 관찰사 이 집의 묘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향에는 이 증의 아들로 임진왜란 때 상주전투에서 순절한 충신 이 경류와 증정부인 횡성 조 씨의 묘 및 이 경류의 애마 총이 있다.

 

임진왜란 때 상주에서는 순변사이 일이 성을 버리고 도주하였으나, 상주 판관 권 길, 호장 박 걸, 종사관 윤 섬, 종사관(從事官) 이 경류(李 慶流), 종사관 박 지 등의 경군과 사근도 찰방 김 종무 , 의병장 김 준신 등 800여 사병(士兵)과 함께 왜군 을 맞아 사투를 벌였으나, 왜장 고니시 유키나까(小西行長: 소서행장)가 이끄는 일만 칠천 명의 조총과 대포로 무장한 정규군 앞에는, 중과부적으로, 모두 산화 하였다.

 

이곳을 철환산이라 하였고, 수많은 사람이 빠져죽은 증연을 학사담 이라고 불렀다. 전후 에 선조(宣祖) 임금은 상주지역에 모든 부역을 면제 해주는 은전으로 ‘복호의 명’을 내렸다.

 

상주(尙州)시 만산동 699번지 상주임란북천전적지(尙州壬亂北川戰跡地)에 충렬사(忠烈祠: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77호)가 있고, 상주시 연원동 140-2에 충신의사단비(忠臣義士壇碑: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33호)가 있으며, 이는 1592년(宣祖25년)4월 임진왜란 때, 북천전투에서 순국한 종사관 - 윤 섬, 이 경류, 박 지 - 3 충신 의 중앙군과 상주(尙州)지역 의병장 2의사 - 김 준신 , 김 일 - 도합 5인의 충절을 포상하기 위하여, 정조(正祖)임금이 내린 제단 비이다.

 

이 경류는 병조좌랑을 지내고, 예조좌랑으로 있다가, 임진왜란을 만나서, 늙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형님을 대신하여 군에 자원하여, 조방장 변기의 종사관으로 조령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었으나, 변기장군을 만나지 못하여 상주에 갔던 것이다.

 

상주 의병장 김 일은 호가 계촌으로, 1592년 임진왜란을 만나, 지역에서 향병500여명과 창의하여, 위와 같이 왜군과 싸우다 순국하였으며, 그의 무남독녀 17살 딸이 부친의 시신을 수습하여 낙동면 화산리에 안장하고, 시묘를 예법대로 극진하게 하였다.

 

조정에서는 정려를 내렸고, 그때 지은 효녀각이 낙동면 내곡리에 지금도 남아 있다. 의병장 김 일에게는 사헌부 집의 벼슬이 추증되었다.

 

 

동북향에는 조선후기의 문신으로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청백리로 녹선된 문청공 이병태의 묘와 삼품산소가 있는데, 이 삼품 산소는 이 협의 묘를 중심으로 삼대 묘가 품()자형으로 배열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쪽에는 종친부 전부 이 원, 부평부사 이 오 및 처사 이 한, 호조정랑 이 병건, 군자감정 이 산중의 묘가 있다.

 

남서향으로는 봉화공 이 장윤, 한성군 이 질, 한평군 이 지숙 삼대의 유사를 기록한 한산이씨 <삼세 유사 비>를 비롯하여 이 증 신도비, 이 경류 정려 비, 이 정룡 신도비가 비각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묘역 내에는 한산이씨 세장산비가 동, , , 북쪽 산자락에 세워져 있었는데, 현재는 팔각정 하단의 등산로 변으로 옮겨져 있으며, 한산이씨 묘산 입수 비는 사면 비라고도 하는데, 묘역의 사방에 각각 4기가 서 있다.


본시 이 수내 동 일원의 임야와 전답, 주거지 등은 대부분이 나라에서 공신에게 내려진 사패지로 한산이씨 문중 소유였으나,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수용 되여 세장 산 묘역은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한산이씨 수내 동 가옥은 조선시대 고가로 경기도 문화재 지정되어 있으며, 경기지역 살림집의 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밖의 임야와 주거지는 시민휴식공간과 공연장 등 문화 감상공간으로 지정되어 분당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

 

<참조 : 분당 중앙공원 한산이씨 문화유적. 돌마 마을지()>

 

                                                                                                    편집 / 한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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